원희룡 "심야택시 잡기 힘들어, 국민 불편 한계치 넘어섰다"

윤진섭 기자 2022. 7. 27. 14:5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왼쪽)이 27일 서울에서 법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연합회, 서울법인택시조합, 서울개인택시조합,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등 택시·플랫폼 업계와 간담회에 앞서 차순선 서울개인택시조합 이사장과 인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연합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심야에 택시 잡기가 힘들어 국민 불편이 한계치를 넘어섰다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 NH빌딩에 있는 용산공원추진단 회의실에서 택시·플랫폼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심야시간 국민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택시로 인해 국민 불편이 한계치를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원 장관과 법인택시연합회, 개인택시연합회, 서울법인택시조합, 서울개인택시조합,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원 장관은 "정부와 업계가 국민 편의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특히 심야 택시난 해결을 위해 국민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그는 "택시기사의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등 업계 차원의 자구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