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유출 예방"..익산시, 공공비축미 자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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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27일부터 정부 관리 양곡창고의 재고를 전수 조사한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현재 정부관리양곡을 비축하고 있는 65개 보관소의 재고량 2만9천493t(톤)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 수립, 관리과정의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을 예방하고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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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7일부터 정부 관리 양곡창고의 재고를 전수 조사한다.
최근 도내 미곡 처리장에서 공공비축미 무단 유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부정 유출을 예방하는 등 철저한 재고량 관리를 위해서다.
내달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현재 정부관리양곡을 비축하고 있는 65개 보관소의 재고량 2만9천493t(톤)이다.
지난달 말 기준 익산지역 양곡 창고 보관율은 32%다.
시 농산유통과 직원이 4개 조로 나뉘어 보관소를 방문, 양곡 대장과 실재고량 일치 확인·정부양곡의 품질(충해, 변색 등)·보관창고 시설(파손, 고장) 등 보관 상태 전반을 확인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 관리 양곡창고 재고조사는 양곡 수급계획 수립, 관리과정의 착오와 부정 유출 등을 예방하고 공공비축미의 품질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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