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태양광 부품 생산' 웅진에너지 파산 선고.."회생계획 수행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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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웅진에너지가 결국 파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서경환)는 전날 웅진에너지의 회생 사건에서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은 지난 8일 "채무자가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 명백하다"고 보고 웅진에너지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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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웅진에너지 채권신고기간 9월27일까지
채권자집회·채권조사기일은 10월25일
[서울=뉴시스]신귀혜 기자 =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을 생산했던 웅진에너지가 결국 파산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2부(법원장 서경환)는 전날 웅진에너지의 회생 사건에서 직권으로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이 파산을 선고하면 자산매각과 채권자 배분 등 청산 절차가 시작된다.
웅진에너지에 대한 채권신고기간은 오는 9월27일까지이며, 첫 번째 채권자집회 및 채권조사 기일은 10월25일로 예정됐다.
법원은 지난 8일 "채무자가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는 것이 명백하다"고 보고 웅진에너지의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한 바 있다.
웅진에너지는 태양광 패널의 핵심 부품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웅진에너지는 경영이 악화하면서 외부기관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고, 2019년 6월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im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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