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6' 보조금 100% 받는다..가격 재검토 위해 사전계약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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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가격 재검토를 위해 오는 28일 예정이던 사전계약 접수도 연기했다.
당초 아이오닉6는 5500만~6500만원의 가격이 예상됐지만 5400만원대부터 시작하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당초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준비했지만 세부 가격 재검토를 위해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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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가격 재검토를 위해 오는 28일 예정이던 사전계약 접수도 연기했다.
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아이오닉6의 가격은 모든 트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5400만원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 보조금 상한선을 낮추면서 가격이 5500만원 미만의 차량에만 보조금을 지급한다. 당초 아이오닉6는 5500만~6500만원의 가격이 예상됐지만 5400만원대부터 시작하면서 전기차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아이오닉6는 1회 최대주행 가능거리가 524㎞로 현재 출시된 전기차들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주행 효율과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무선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네비게이션뿐 아니라 다양한 제어기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추후 배터리 성능이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
아이오닉6는 현대차의 전기차 판매 비중을 확대하기 위한 핵심 차종으로 내년 글로벌 판매 목표는 5만대 이상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판매한 순수전기차(BEV)(약 24만대)의 25% 수준이다.
이번 가격 재검토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판매량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을 비롯해 주요 수출 시장인 유럽에서는 각국이 보조금을 삭감하고 지급 상한선을 낮추고 있다. 아이오닉6도 각국의 보조금 삭감 움직임에 대응하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당초 이날부터 사전계약 접수를 준비했지만 세부 가격 재검토를 위해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모든 트림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면서 가격 인상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 결정을 위해 내부적 검토가 좀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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