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5개 공공기관 통폐합 추진.."중복기능 조정"

민영규 2022. 7. 27.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시 산하 9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자·출연기관 등 모두 25개인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시 개발과 재생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 등이 적극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25개 공공기관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가 시 산하 9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자·출연기관 등 모두 25개인 공공기관을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서 인구 대비 가장 많은 공공기관이 운영되면서 업무가 일부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이와 관련한 용역에 착수했고, 조만간 용역 결과가 나오면 내부 검토를 거쳐 최종 통폐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도시 개발과 재생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 등이 적극적으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각에서는 시가 지분 48%로 최대주주인 아시아드CC를 민영화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으나 아시아드CC 민영화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25개 공공기관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데 효율성이 떨어지거나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을 받고 있어 기능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결과물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