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물놀이장 이용객 장염 증세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유영규 기자 2022. 7. 27.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구청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경로를 밝히기 위해 물이 나오는 노즐 등에서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검체를 채취한 이용객 10명 가운데 4명에게서 검출됐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구토나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감염이 확산 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대구 북구청은 장염에 걸렸다는 신고가 잇따랐던 유통단지 물놀이시설(옛 신기공원) 이용자들에게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북구청은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경로를 밝히기 위해 물이 나오는 노즐 등에서 검체를 추가로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검체를 채취한 이용객 10명 가운데 4명에게서 검출됐습니다.

물과 미끄럼틀 등 놀이시설에서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로 구토나 설사 등을 유발합니다.

이 물놀이장을 이용했다가 장염증세를 보인 이용객은 모두 6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북구청은 역학조사로 감염 경로가 밝혀질 때까지 해당 시설 운영을 중단할 방침입니다.

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시민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감염이 확산 됐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