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갯벌과 바다 '미디어아트'로 생명을 불어넣다

유효상 2022. 7. 2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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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아트로 보여지는 보령 갯벌과 해양 생명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7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따르면 영상관은 보령의 머드와 해양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가상 체험을 하게 한다.

영상관 1관에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령의 아름다운 바다 전경과 갯벌 생명체 등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보령의 바다와 머드 해양과 생명 그리고 어릴적 꿈꿔왔던 상상의 여행을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재현시킨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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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영상관에서 상상 속 고래 연출
국내 비상설 전시 최초로 6면 영상으로 꾸며

[보령=뉴시스] 마치 바다 속에 들어가 있는 듯 착각을 주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영상관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유효상 기자 = 미디어아트로 보여지는 보령 갯벌과 해양 생명들이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27일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따르면 영상관은 보령의 머드와 해양을 첨단 미디어아트로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가상 체험을 하게 한다.

2만 5000년이 걸려야 생성되는 머드, 그 머드가 펼쳐가는 마법같은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개된다.

빛과 생명의 정령인 ‘보령’은 나쁜 무리들의 마법에 빠져 오래도록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보령’은 잠든 채 우주를 떠돌다 대천 해안가에서 치유의 머드로 인해 마법에서 깨어난다. 이후 갯벌 생물들과 갯벌 속 미생물들을 깨우며 다른 바다 생명들과 만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아름다운 상상의 여행을 시작한다.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과 같은 미디어의 다양한 기술적 요소에 연출가의 혼을 담아 하나의 공간에 무한한 상상력을 접목시켜 3차원적인 공간을 만들어 낸다.

TV, 스마트폰이 2차원(2D)적 형태로 콘텐츠를 제공한다면, 미디어아트는 콘텐츠를 3차원적으로 업그레이드한 형태로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실제 같은 합성환경을 제공한다.

영상관 1관에 들어서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보령의 아름다운 바다 전경과 갯벌 생명체 등을 담은 아름다운 영상이 펼쳐진다.

[보령=뉴시스] 달을 배경으로 고래가 헤엄을 치는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비상설 전시 최초로 6면의 영상으로 꾸며진 메인관에서는 실제 바닷속에서 아름다운 바다속 생명체들을 조우하는 듯한 황홀한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하고도 아름다운 영상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마지막 3관에 들어서면 머드를 다양한 색감의 예술적 미디어아트로 표현, 영상미를 극대화하며 상상으로 존재했던 하늘을 나는 고래를 표현하는 등 몽환적인 아름다움으로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보령의 바다와 머드 해양과 생명 그리고 어릴적 꿈꿔왔던 상상의 여행을 미디어아트 영상으로 재현시킨 것이 특징이다.

연출가는 첨단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하우스 in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빛과 예술의 결합으로 즐거움과 놀라움의 영역으로 메인 대상인 M Z세대에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한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머드의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을 전시해서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하기 위해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 관련 국제행사이다. 오는 8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되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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