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갤러리 이끌 큐레이터 워크숍 참가하세요"..8월19일까지 신청

강성철 2022. 7. 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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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 미술계(K-갤러리)를 이끌 차세대 큐레이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술관 등에서 전시·기획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1월 3∼6일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시 소재 다트머스대학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다트머스대 후드 뮤지엄과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가 마련한 '한국미술 특별전'과 보스턴 미술관 등을 견학하고 시니어 큐레이터와의 교류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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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11월 3∼6일 美 뉴햄프셔주 다트머스대서 개최
지난해 열린 한국 미술 큐레이터 워크숍 장면 KF가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개최한 '한국미술 차세대 큐레이터 워크숍'. [KF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한국 미술계(K-갤러리)를 이끌 차세대 큐레이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술관 등에서 전시·기획을 담당하는 큐레이터의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11월 3∼6일 미국 뉴햄프셔주 하노버시 소재 다트머스대학에서 열린다.

한국 및 동아시아 미술 전공 대학원생 이상 또는 한국미술 초급 큐레이터가 대상으로 12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숙식 등 편의가 제공되며 항공료는 본인 부담이다.

이들은 다트머스대에서 열리는 한국의 현대미술 비평과 미디어 아트 관련 심포지엄에 참가하며 전문가 특강 및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등에 함께한다.

멘토링에는 해외 미술관에서 활동하는 한인 큐레이터가 나서서 해외 취업 및 경력 쌓기에 대한 경험을 전한다.

행사 기간 다트머스대 후드 뮤지엄과 하버드대 한국학 연구소가 마련한 '한국미술 특별전'과 보스턴 미술관 등을 견학하고 시니어 큐레이터와의 교류도 추진한다.

참가 희망자는 8월 19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 결과를 9월 2일에 개별 통보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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