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휴가철 부정승차 단속 강화..빅데이터 등 활용

이은중 2022. 7. 27. 13: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여름 휴가철 부정 승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빅데이터 정보와 이용내용을 승무원과 실시간 공유해 검표에 활용하고 있다.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정당한 승차권 구매는 즐거운 여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 승차 단속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열차 객실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빅데이터 등 정보기술을 활용해 여름 휴가철 부정 승차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철도공사는 빅데이터 정보와 이용내용을 승무원과 실시간 공유해 검표에 활용하고 있다.

부정 승차 사례가 많은 출발 후 승차권 반환, 횟수 차감형 할인 카드인 'N카드' 재발행, 정기승차권 반환 후 승차 등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이달부터는 개선된 '정보무늬(QR) 검표 시스템'으로 반환 승차권 여부를 즉시 확인하고 있다.

구혁서 여객마케팅처장은 "정당한 승차권 구매는 즐거운 여행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고객의 권익을 보호하고 올바른 철도 이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 승차 단속과 예방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열차 부정 승차는 2020년 14만건, 2021년 17만건, 올해 상반기 9만여건에 달하고 있다.

j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