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제산업상, 경제판 '2+2' 회의 참석차 방미..구글도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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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외무, 경제 각료가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의 틀인 이른바 경제판 '2+2회담'의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27일 미국을 방문하다고 NHK가 보도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2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이달 29일에는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이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함께 이른바 경제판 '2+2' 첫 회동을 통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경제안전보장을 둘러싼 과제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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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2 회동 전 실린콘 밸리도 방문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미·일 외무, 경제 각료가 경제 분야 협력을 논의하는 새로운 협의 틀인 이른바 경제판 '2+2회담'의 첫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하기우다 고이치 경제산업상이 27일 미국을 방문하다고 NHK가 보도했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27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미·일 양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나 중국의 패권주의 강화 움직임을 염두에 두고 경제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더해갈 것으로 보인다.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은 '2+2' 회동에 앞서 스타트업 기업이 많은 미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지에서는 기업가들과 대학 연구 시설을 방문하고, 구글 측과 의견을 교환하며 일본에서의 스타트업 지원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달 29일에는 하기우다 경제산업상이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과 함께 이른바 경제판 '2+2' 첫 회동을 통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과 경제안전보장을 둘러싼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회동에서는 세계적으로 부족한 반도체와 광물자원의 안정공급을 위한 대책 외에 첨단기술 유출과 악용을 막기 위한 수출관리 강화, 나아가 기업활동에서 강제노동 등 인권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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