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물우주선 오늘 대기층 진입..잔해물 남태평양에 추락 예정

문예성 2022. 7. 27.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 등을 싣고 우주에 간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3호가 27일 대기층에 진입해 연소되고 잔해물은 남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저녁 중국중앙(CC)TV는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하 판공실)을 인용해 "톈저우 3호가 베이징 시간으로 27일 대기층에 재진입할 예정이며 (연소후) 소량의 잔해는 남태평양 예정된 해역에 떨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작년 9월 발사돼 …우주정거장 건설 필요물자 운반 임무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하 판공실)이 제공한 사진으로, ‘톈허(天和)’의 핵심 모듈과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3호’가 도킹한 모습이 담긴 개념도. 2022.07.17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이 독자적으로 구축 중인 우주정거장 건설에 필요한 물품과 장비 등을 싣고 우주에 간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3호가 27일 대기층에 진입해 연소되고 잔해물은 남태평양에 추락할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저녁 중국중앙(CC)TV는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하 판공실)을 인용해 “톈저우 3호가 베이징 시간으로 27일 대기층에 재진입할 예정이며 (연소후) 소량의 잔해는 남태평양 예정된 해역에 떨어지게 된다”고 전했다.

톈저우 시리즈 우주선들은 중국의 독자적인 우주 정거장 건설을 위해 물자를 운반하는 임무를 맡았다.

톈저우 3호는 선저우 13호 유인우주선 탑승 3명의 우주인들이 6개월 동안 사용할 물품, 우주정거장 유지보수 장비, 실험 재료 등 6t의 각종 보급 물자를 싣고 지난해 9월20일 발사됐다.

임무를 마친 톈저우 3호는 지난 17일 톈허모듈과 분리해 지구귀환 준비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