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사람 안만나기 위해서?" 58살 브래드 피트, 524억 해변가 주택 구입[해외이슈]

2022. 7. 2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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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58)가 4,000만 달러(약 524억)를 주고 해변가 주택을 구입했다.

26일(현지시간) 인테리어 잡지 아키텍처럴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1918년 지어진 장엄한 주택을 사들였다.

캘리포니아의 카멜 고지에 위치한 이 공예가 스타일의 집은 찰스 섬너 그린에 의해 설계되었다. 현지에서 조달한 사암과 화강암으로 지어진 이 집은 주변의 절벽과 매끄럽게 어우러진다. 지중해의 영향을 받은 기와 지붕과 아치형 창문이 인상적이다. 내부에는 갈매기, 해조개, 조개껍질 같은 지역 동식물이 조각된 대리석 디테일로 이루어졌다.

한편 브래드 피트는 최근 안면인식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피트는 최근 GQ와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진단 받은 것은 아니지만 이 때문에 주변의 신뢰마저 잃고 있다. 아무도 나를 믿지 않는다. 내 문제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여러차례 이 증상을 언급했다.

피트는 2013년 에스콰이어와 인터뷰에서 “상대는 나를 알아보는데 내가 그를 알아보지 못해 어디서 만났는지 말해달라고 한 적이 있다. 그러면 그는 불쾌해한다. 이것이 내가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는 이유다”라고 전했다.

현재 브래드 피트는 '불릿 트레인'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영화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 버그(브래드 피트)가 전 세계 고스펙 킬러들과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논스탑 액션 블록버스터.

'불릿 트레인'은 세계 최고의 배우 브래드 피트가 평화주의자를 꿈꾸는 미션 해결사 레이디 버그로 분해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선보인다. 여기에 조이 킹, 애런 테일러 존슨,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 배드 버니 등 흥행 메이커들이 총출동해 초특급 시너지를 완성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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