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첫 달밟은 올드린의 우주재킷, 소더비경매서 36억원에 낙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류가 최초로 달을 밟은 지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때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입었던 우주복 재킷이 26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277만2500달러(약 36억4279만원)에 낙찰됐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같은 낙찰가는 미국의 우주비행 공예품 경매 사상 최고 금액이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우주복은 1967년 아폴로 1호에 탑승한 3명의 우주비행사가 사망한 화재에 대응, 우주복에 통합된 베타 천으로 알려진 내화성 물질로 만들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류가 최초로 달을 밟은 지난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때 우주인 버즈 올드린이 입었던 우주복 재킷이 26일(현지시간) 소더비 경매에서 277만2500달러(약 36억4279만원)에 낙찰됐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같은 낙찰가는 미국의 우주비행 공예품 경매 사상 최고 금액이다. 전화로 입찰에 참여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낙찰자는 거의 10분 동안 진행된 입찰에서 다른 몇 명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재킷에는 아폴로 11 임무 엠블럼(상징) 위 왼쪽 가슴에 올드린의 이름표가 표시되고, 왼쪽 어깨에는 미국 국기가 표시돼 있다. 소더비에 따르면 이 우주복은 1967년 아폴로 1호에 탑승한 3명의 우주비행사가 사망한 화재에 대응, 우주복에 통합된 베타 천으로 알려진 내화성 물질로 만들어졌다.
올드린과 닐 암스트롱은 1969년 7월20일(현지시간) 인류 최초로 달 표면을 걸은 우주비행사가 됐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무인점포서 바코드만 찍고 '휙' 나가버린 여성들…결국 검거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
- 뱀 물려 찾은 응급실…날아온 치료비 청구서엔 '4억원' 찍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