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결위 첫 회의.."위기 극복 위해 재정 효과적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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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후반기 국회 첫 회의를 열고 민생을 위한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이어 "예결위가 민생 위기 극복과 경제 대도약의 지혜를 발휘해 올바른 해법 모색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결위 간사로 선임된 여야 의원들도 민생을 위한 예산 편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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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7일 후반기 국회 첫 회의를 열고 민생을 위한 예산 편성을 약속했다.
우원식 예결위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재유행과 급격한 환율 상승, 치솟는 물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식량·원자재 수급 불안으로 큰 위기에 직면했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국가 재정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가 민생 위기 극복과 경제 대도약의 지혜를 발휘해 올바른 해법 모색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결위 간사로 선임된 여야 의원들도 민생을 위한 예산 편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로 선임된 박정 의원은 "꼭 필요한 예산은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다"며 "지역 발전과 서민의 삶을 위해 필요한 증액은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인 김성원 의원도 "오직 민생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예결위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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