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반기 저상버스 325대 추가 도입..보급률 69%

고현실 2022. 7. 27.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저상 시내버스 325대를 새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5년 저상버스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작년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저상버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 전국 보급률 30.6%의 두 배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추가 도입으로 보급률은 69.3%로 상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저상버스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저상 시내버스 325대를 새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2025년 저상버스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2018년부터 저상버스 도입을 추진해왔다. 작년 말 기준 서울 시내버스 가운데 저상버스가 차지하는 비율은 59.7%로 전국 보급률 30.6%의 두 배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추가 도입으로 보급률은 69.3%로 상승했다.

시는 연말까지 현재 4천621대인 저상 버스 운행 대수를 4천910대까지 늘려 보급률을 73.6%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기존 CNG(압축천연가스) 저상버스를 친환경 전기·수소 저상버스로 교체하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기버스 283대를 추가로 도입해 전기버스 운행대수를 725대에서 1천8대로 늘리는 게 시의 목표다.

수소버스는 지난달 강서 공영차고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서 11대가 새로 도입돼 현재 15대가 운행 중이다. 시는 연말까지 19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34대로 늘릴 예정이다.

마을버스의 경우 현재 55대인 저상버스를 연내 71대, 2025년에는 235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