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종보호' 상반기 최다 출원은 장미..최다 등록은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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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272개의 식물 신품종이 지식재산으로 보호받기 위해 품종보호 출원됐으며, 앞서 출원된 뒤 심사를 거쳐 올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은 284개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은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누적 출원이 1만2436품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품종보호 출원이 되면, 서류심사과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보호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품종보호 등록 결정까지는 출원 후 1년에서 3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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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272품종 출원, 누적 1만2436품종 출원
상반기 등록 완료 284품종…출원 뒤 1~3년 걸려
올해 상반기 272개의 식물 신품종이 지식재산으로 보호받기 위해 품종보호 출원됐으며, 앞서 출원된 뒤 심사를 거쳐 올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은 284개로 나타났다.
국립종자원은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시행 이후 누적 출원이 1만2436품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누적 출원건수는 중국, 유럽연합, 미국 등에 이은 8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품종보호제도는 식물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해주는 특허 제도의 일종이다. 품종보호 출원이 되고 품종보호권이 설정되면 육성자에게 식물 신품종에 대한 독점적 권리가 보장된다.
작물별 출원건수는 장미가 39품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국화 34품종, 벼 17품종, 배추와 국화과 꽃인 거베라가 각각 9품종 등이었다. 작물류별로는 화훼류가 58%, 채소류와 식량작물이 각각 15%, 과수류가 6%였다. 외국인의 출원은 20%, 내국인 출원이 80%였다.
품종보호 출원이 되면, 서류심사과 재배시험을 거쳐 품종보호 등록 여부가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품종보호 등록 결정까지는 출원 후 1년에서 3년이 소요된다.
상반기 품종보호 등록된 품종은 작물별로 고추 38품종, 장미 31품종, 배추 18품종, 토마토 16품종, 양파 13품종 등으로 많았다. 작물류별로는 채소류가 45%로 가장 많고, 화훼류가 28%, 식량작물과 과수류가 각각 10%였다.
품종보호 등록 품종 중 국내에 처음으로 등록된 작물은 5개 작물(7품종)이다. 양국수나무, 누운숫잔대 3품종, 스파티필름 등 화훼류와 타이뽕나무(과수류), 선씀바귀(채소류)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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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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