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코로나 치명률 0.06% '하락 지속'..오미크론 대유행기 절반 수준

강승지 기자 2022. 7. 27. 1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6월 코로나19 치명률이 전달보다 소폭 떨어져 0.06%를 기록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6월 코로나19 치명률은 0.06%로 잠정 집계됐다.

2020년 1월~8월까지 코로나19가 해외유입 및 대구·경북을 거쳐 수도권에서 유행하던 시기에는 치명률이 2.1%에 달했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던 올해 1월~4월 0.1%로 떨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4월 0.1%..5월 0.08% 이어 추가 하락
코로나19 월별 치명률 현황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지난 6월 코로나19 치명률이 전달보다 소폭 떨어져 0.06%를 기록했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올해 6월 코로나19 치명률은 0.06%로 잠정 집계됐다. 5월 치명률은 0.08%다.

2020년 1월~8월까지 코로나19가 해외유입 및 대구·경북을 거쳐 수도권에서 유행하던 시기에는 치명률이 2.1%에 달했으나 오미크론 변이가 대유행하던 올해 1월~4월 0.1%로 떨어졌다.

델타 변이가 유행하다가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유입되기 시작한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월별 치명률은 7월 0.31%, 8월 0.41%, 9월 0.41%, 10월 0.83%을 기록하다 11월 1.56%, 12월 1.15%로 1% 넘게 뛰었다. 이 때 60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망 사례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월별 치명률은 1월이 0.33%였고 이후 점차 낮아져 2월 0.12%, 3월 0.1%, 4월 0.09%, 5월 0.08%, 6월 0.06%으로 내려왔다. 누적 치명률은 0.13%가 111일째 유지되고 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