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활동 기업 수·무역액 모두 역대 최대치 기록

박찬수 기자 2022. 7. 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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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무역활동 기업 수와 무역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전기제품(반도체포함), 기계·컴퓨터, 자동차 등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수출 공헌율 상위 품목을 보면 전기제품·반도체포함)(31.2%), 기계·컴퓨터(11.8%), 자동차(10.4%) 순으로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53.4%) 차지한다.

지역별로 경기지역,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되는 전기제품, 유형별로는 선도기업이 2021년 수출을 주도한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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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제품 기계·컴퓨터 자동차 등, 전체수출액 53.4% 차지
수출 공헌율, 경기 충남 울산 서울 인천 순..수도권 39.1%
©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지난해 무역활동 기업 수와 무역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전기제품(반도체포함), 기계·컴퓨터, 자동차 등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27일 관세청이 밝힌 2021년 기업무역활동 통계 공표에 따르면 무역활동 기업은 25만3058개사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무역액도 1만2268억 달러로 전년대비 28.1% 늘었다.

수출 공헌율 상위 품목을 보면 전기제품·반도체포함)(31.2%), 기계·컴퓨터(11.8%), 자동차(10.4%) 순으로 상위 3개 품목이 전체 수출액의 절반 이상(53.4%) 차지한다.

기업유형별로 보면 선도기업(91.5%), 유망기업(3.9%), 강소기업(2.8%), 초보기업(1.8%) 순으로, 업체 수 기준 3.8%에 불과한 선도기업이 전체 수출을 주도했다.

© 뉴스1

2021년 무역시장 진입기업은 6만7236개사로 전년대비 4.4% 증가한 반면, 퇴출기업은 5만7206개사로 1.8%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수입 기업의 진입률 1위 지역은 제주(수출 37.4%, 수입 48.8%)이다. 퇴출률이 가장 높은 지역의 경우 수출은 인천(47.1%), 수입은 제주(46.2%)이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수입 활동기업수가 많은 상위 10개 품목 중 수출은 마스크가 포함된 기타섬유에서 진입률, 퇴출률이 2년 연속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진입률은 가죽제품, 퇴출률은 기타섬유에서 높다.

지역별로 경기지역,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되는 전기제품, 유형별로는 선도기업이 2021년 수출을 주도한것으로 집계됐다.

수출 공헌율 상위 지역은 경기(21.4%), 충남(16.2%), 울산 (11.5%), 서울(10.6%), 인천(7.1%) 순으로 수도권 비중이 39.1%를 차지한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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