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다시 10만 명 넘었다..해외유입 532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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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일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겼다.
해외 유입 감염 사례 또한 5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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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56일 만에 가장 많은 17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일 만에 다시 10만 명을 넘겼다. 해외 유입 감염 사례 또한 5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규 확진자 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 늘었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8일 만이다.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14주 만에 최다치다.
특히 해외 유입 감염 사례가 53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기존 최다는 지난 20일 427명이었는데, 이보다도 105명 많다.
이날 부산시에 따르면 지역 확진자는 5287명으로, 전날(6315명)보다 1028명 줄었지만 수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4월 13일(6362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56일 만에 가장 많은 177명(부산 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사망자는 25명 발생했다.
재유행이 확산하자 정부는 방역 강화 관련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중대본 회의에 따르면 추가된 조치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휴가에서 복귀하는 공무원은 선제적 신속항원검사 실시 ▷여름방학 맞아 학원 원격수업 전환 권고 ▷가족돌봄 휴가자에 하루 5만 원씩 최대 10일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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