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노위 여야 간사로 임이자·김영진 선임..소위 1년 뒤 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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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27일 임이자·김영진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하고 소위원회 4개 구성을 완료했다.
국민의힘은 환경소위(임이자)와 예결소위(이주환)의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은 고용노동소위(김영진)와 청원소위(이학영)를 맡아 운영하되 1년 뒤 소위원장을 상호 교대로 맡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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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소위·고용노동소위·예결소위·청원소위 등 4개 소위 구성 완료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제21대 국회 후반기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27일 임이자·김영진 의원을 각각 여야 간사로 선임하고 소위원회 4개 구성을 완료했다.
전해철 환노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제1차 전체회의에서 "환노위에는 중요한 의제가 많다"며 "국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의제로 근로시간 유연화와 임금체계 개편, 산업구조 전환에 다른 일자리 이동 등 수많은 의제가 많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후반기 국회가 늦게 문을 연 만큼 국민과 민의만 바라보고 열심히 하겠다"며 "두 분 간사와 위원님들이 8월 중이지만 업무보고 일정에 합의해준 것에 대해 출발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환노위 간사로는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과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21대 국회 전반기와 동일하게 환노위는 Δ환경법안심사소위원회와 Δ고용노동법안심사소위원회 Δ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Δ청원심사소위원회 등 4개 소위를 두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환경소위(임이자)와 예결소위(이주환)의 위원장을 맡고, 민주당은 고용노동소위(김영진)와 청원소위(이학영)를 맡아 운영하되 1년 뒤 소위원장을 상호 교대로 맡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노웅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상반기 환노위에서 국정감사 결과보고서가 아직 채택이 안 됐다"며 "신속히 지금이라도 채택될 수 있도록 양 간사에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은주 정의당 의원은 최근 노사 간 극적 합의 타결로 파업이 종료된 대우조선해양 사태를 언급하고 "21세기 대한민국에 존재 자체가 불법이자 차별인 일하는 시민들, 노동자가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복합 위기의 시대, 가장 위협받는 힘 없는 약자와 노동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y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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