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순찰 강화

임채두 2022. 7. 27.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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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특정 시기에 해역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내려진다.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갯바위, 무인도에 고립되거나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해상 표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경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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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군산=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는 특정 시기에 해역에서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내려진다.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 갯바위, 무인도에 고립되거나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해상 표류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전광판, 방송을 활용해 안전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위험구역과 출입 통제구역 등 위험지역의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비지정 해수욕장이어서 인명 구조 요원이 없는 선유도 몽돌해변 등을 자주 순찰해 연안 사고를 방지할 예정이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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