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코·귀 잡아당긴 특수학교 기간제 교사 입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업 중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장애학생의 코와 귀를 잡아당긴 특수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해당 학교 1학년 수업 중에 B군 등 2명의 코와 귀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업 지도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학부모 신고에 따라 해당 교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수업 중에 말을 듣지 않는다며 장애학생의 코와 귀를 잡아당긴 특수학교 교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경찰청 여청수사대는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 혐의로 부산의 한 특수학교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1일 해당 학교 1학년 수업 중에 B군 등 2명의 코와 귀를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일부가 학생 얼굴에 난 핏자국과 멍을 보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특수교사가 아닌 일반 기간제 교사로 당일 다른 교사를 대신해 수업에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업 지도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학부모 신고에 따라 해당 교사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pitbull@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심야에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한 30대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
- 中지자체 "35세 전 결혼여성에 30만원"…네티즌 "너나가져" 조롱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