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가 썼던 애플-1 컴퓨터 시제품 경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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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애플-1 컴퓨터 시제품이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 경매회사 RR 옥션은 이번에 희귀한 오리지널 애플-1 시제품을 경매에 내놨다.
잡스의 시연 이후 폴 테럴은 애플-1 컴퓨터 50대를 구입했다.
이 희귀한 애플-1 컴퓨터의 경매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고, 약 50만 달러(약 6억5400만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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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애플-1 컴퓨터 시제품이 경매 시장에 나왔다고 씨넷 등 외신들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보스턴 경매회사 RR 옥션은 이번에 희귀한 오리지널 애플-1 시제품을 경매에 내놨다. 이 제품은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제품으로, 스티브 워즈니악이 손으로 직접 납땜한 회로기판도 들어있다.
이 제품은 1976년 캘리포니아 마운틴 뷰에 있는 컴퓨터 가게 더 바이트 샵(The Byte Shop)의 주인 폴 테럴(Paul Terrell)에게 스티브 잡스가 작동법을 시연하기 위해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잡스의 시연 이후 폴 테럴은 애플-1 컴퓨터 50대를 구입했다. 이 컴퓨터는 애플이 처음 대규모 계약을 따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RR옥션은 설명했다.
공개된 시제품 이미지에는 회로 기판의 오른쪽에 긴 균열이 있는데, 이는 워즈니악이 직접 손으로 납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회로기판은 1976년 테럴이 찍어 둔 폴라로이드 사진과도 일치하며, 2022년 애플-1 전문가 코리 코헌(Corey Cohen)이 검사하고 인증한 제품이다.
이 희귀한 애플-1 컴퓨터의 경매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고, 약 50만 달러(약 6억5400만원) 이상에 팔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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