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결국 10만명 돌파.. 증가세 당분간 이어질 듯(종합)

27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김성호 중앙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이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7일 발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285명으로 집계됐다. 98일 만에 신규 확진자수 10만명을 돌파했다. 당분간 코로나 확산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위중증 및 사망자 수도 증가 추세여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유의해야 한다.

일일 사망자는 전일 대비 8명 증가한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3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13%다. 위중증 환자수는 177명으로 하루 전보다 9명이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만285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9만9753명, 해외 유입 532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944만6946명(해외유입 4만2683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백신 1차 접종자가 452명, 누적 1차 접종자는 4508만3662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의 87.9%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은 485명 늘어나 누적 4464만8152명으로 접종률은 87%로 조사됐다. 3차 접종은 3863명 추가돼 누적 3344만9682명으로 접종률은 전국민 기준 65.2%, 60세 이상 89.9%로 집계됐다. 4차 접종은 6만8656명 추가돼 누적 534만1199명이다.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으로 기초 접종이 완료돼 얀센 1차 접종은 1차 접종과 2차 접종 통계에 얀센 2차의 경우 3차 통계에 각각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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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사망자 25명, 누적 사망자 2만4932명… 치명률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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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일일 사망자는 25명, 누적 사망자 2만4932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최근 일주일 동안(지난 21일~27일) 사망자 추이는 17명→ 31명→ 30명→ 18명→ 17명→ 17명→ 25명 등으로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22명이다.

재원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7명→ 130명→ 140명→ 146명→ 144명→ 168명→ 177명 등이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지난 26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총 1556개 중 1224개를 사용 가능해 병상 가동률은 21.3%로 나타났다. 일반 병상은 2085개 중 1394개를 사용 가능해 가동률은 33.1%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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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 5만2438명… 감염 비율 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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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평균 국내 발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7만2735명이다. /인포그래픽=질병관리청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만83명 ▲부산 5289명 ▲대구 3879명 ▲인천 5314명 ▲광주 2890명 ▲대전 2845명 ▲울산 2674명 ▲세종 832명 ▲경기 2만7214명 ▲강원 3303명 ▲충북 3242명 ▲충남 4189명 ▲전북 3371명 ▲전남 2637명 ▲경북 4968명 ▲경남 5480명 ▲제주 2054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확진자는 5만2438명(서울 2만77명, 경기 2만7154명, 인천 5207명)으로 52.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4만7315명으로 47.4%다.

2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 7만1145명→ 6만8600명→ 6만8539명→ 6만5384명→ 3만5871명→ 9만9327명→ 10만285명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7만2735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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