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제조하는 먹는샘물 수질검사 '적합' 판정

홍수영 기자 2022. 7.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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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제조되는 먹는샘물 모두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관련 영업장 4곳을 점검한 결과 원수와 제품의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삼다수를 제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감귤 1공장, 한국공항㈜, ㈜한라산 등이다.

제주지역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먹는샘물 10개의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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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삼다수.© 뉴스1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지역에서 제조되는 먹는샘물 모두 수질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도내 먹는샘물 제조업체 등 관련 영업장 4곳을 점검한 결과 원수와 제품의 수질이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제주삼다수를 제조하는 제주도개발공사와 감귤 1공장, 한국공항㈜, ㈜한라산 등이다.

이번 점검은 ‘먹는 물 관련 영업장 등의 지도·점검에 관한 규정’에 따라 Δ품질관리인의 적정 선임 여부 Δ영업장 내 품질교육 시행 여부 Δ작업장 위생관리 Δ사업장 및 제조물의 안전관리 여부 등을 확인했다.

제주지역 마트와 소매점 등에서 무작위로 먹는샘물 10개의 제품을 수거해 수질검사도 이뤄졌다. 검사 결과 모두 수질기준을 만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먹는샘물은 여름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으므로 차량 안에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며 “음용한 후 남은 물은 미생물 번식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gw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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