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인수위 정책과제 결과물 백서(白書) 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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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결과 보고서는 일종의 메뉴얼이 아니라 정책지침서이자 고양학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수위가 제시한 정책과제를 적극 시정에 반영해 고양특례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민선8기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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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정책과제 결과보고서에 62개 정책과제 담아
이동환 시장 "고양학 백과사전이라 생각…시정 적극 반영"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27일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인수위의 전반적 활동내용과 정책과제 내용은 오는 8월 19일까지 백서(白書)로 제작, 발간될 예정이다.
인수위의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민선8기 고양특례시가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고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인수위는 이를 위해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진단했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수삼 인수위원장은 "고양특례시는 기업친화적인 경제도시로 전환할 것을 제안한다"며 "경제도시로 환경을 조성하면 좋은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재정자립도가 높아지게 돼 늘어난 세수를 바탕으로 교육·환경·복지 등 시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을 높이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결과 보고서는 일종의 메뉴얼이 아니라 정책지침서이자 고양학 백과사전이라고 생각한다"며 "인수위가 제시한 정책과제를 적극 시정에 반영해 고양특례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민선8기에서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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