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FOMC 앞두고 2410대 등락..LG엔솔 1%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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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코스피지수가 241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힘겨루기하는 양상이다.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1bp=0.01%포인트)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후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경계심리도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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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27일 코스피지수가 2410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와 개인의 매수세가 힘겨루기하는 양상이다.
28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9시2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1%) 하락한 2410.45를 가리키고 있다.
개인은 50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52억원, 외국인은 199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2893억원을 내다 팔았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7월 FOMC 경계심리 속 SK하이닉스, LG화학, 삼성전기 등 국내 주요기업들의 실적 이벤트에 영향을 받으면서 제한적인 주가흐름을 보이는 눈치보기 장세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삼성전자우(0.36%)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52%), 기아(-1.33%), NAVER(-1.02%), 현대차(-0.77%), 삼성SDI(-0.53%), SK하이닉스(-0.5%), 삼성전자(-0.32%) 등은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장 개시 직후 2%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이날 기관투자자의 상장 후 6개월치 보호예수 물량 996만주가 해제되지만 주가는 견조한 모습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2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3.8% 늘어난 13조81110억을 기록했다고 밝혔지만 주가는 부진한 양상이다.
상승 업종은 의약품(1.47%), 의료정밀(0.53%), 통신업(0.49%), 보험(0.47%) 등이며, 하락 업종은 운수장비(-0.71%), 서비스업(-0.65%), 비금속광물(-0.49%) 등이다.
간밤 미국 뉴욕 3대지수 다우(-0.71%), S&P500(-1.15%), 나스닥(-1.87%)는 일제히 하락했다.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의 실적 부진이 예상되면서 소비 부진 우려가 커졌다.
2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75bp(1bp=0.01%포인트) 인상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후 추가 인상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경계심리도 작용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77포인트(0.35%) 상승한 792.70을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6억원, 개인은 103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1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3.77%), 셀트리온헬스케어(2.6%), 알테오젠(0.89%)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45%), 스튜디오드래곤(-1.19%), 천보(-0.47%) 등은 하락했다.
상승 업종은 출판·매체복제(1.87%), 유통(1.52%), 제약(1.10%) 등이며, 하락 업종은 일반전기전자(-0.78%), 기타 제조(-0.62%), 오락·문화(-0.47%) 등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311.3원에 거래되고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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