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분기 영업손실 333억 '어닝쇼크'..적자 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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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269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영업손실이 7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이익 33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반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손실 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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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코스닥 상장사 위메이드는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269억원 영업이익을 올린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됐다.
이번 영업손실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4억원의 7.6배에 달했다.
2분기 매출은 1천90억원으로 작년 동기(689억원) 대비 58.2% 증가했으나, 전분기(1천310억원)에 비해서는 16.8% 감소했다. 순손실은 316억원이다.
자회사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영업손실이 7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이익 33억원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은 9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9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나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5% 감소했다.
반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작년 동기 영업손실 1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93억 원으로 작년 동기 순손실 8억원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매출은 242억원으로 191.6% 늘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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