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민선 8기 첫 추경 2천16억 편성..총 1조5천342억 규모

유형재 2022. 7. 27. 0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 2천1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강릉시 총예산 규모는 기존 예산보다 15.1% 증가한 1조5천342억원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이후 적재적소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회복과 경제 활성화·민생안정 등에 중점
강릉시청사 [촬영 유형재]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는 민선 8기 첫 추가경정예산 2천16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이 시의회를 통과하게 되면 강릉시 총예산 규모는 기존 예산보다 15.1% 증가한 1조5천342억원이 된다.

시는 이번 추경에서 코로나19로 침체한 경기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확대, 중소기업 지원 및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 고유가·고물가에 따른 민생안정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1천698억원, 특별회계는 317억원이다.

주요 재원으로는 지방세 25억원, 세외수입 20억원, 지방교부세 512억원, 국도비 보조금 553억원, 순세계잉여금 393억원 등이다.

주요 사업별로는 생활안정자금 등에 260억원,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에 116억 원, 중소기업 지원 및 전략적 미래혁신 투자 16억원, 사회복지 분야에 144억원, 문화 및 관광분이냐에 53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자원순환센터 소각시설 설치 126억원, 옥계산불 재해복구 35억원, 미래교통복합센터 건립 19억원 등을 배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선 8기 첫 추경예산인 만큼 의회 의결 이후 적재적소에 신속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