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0만명 넘어설 듯..26일 오후 9시까지 9만73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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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결국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2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9만7396명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최종 확진자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근접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188명 늘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8월 중순경부터 하루 30만명 수준의 확진자와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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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결국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20일(11만1291명) 이후 14주 만이다.
27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9만7396명인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집계가 완료되는 자정까지 추가될 확진자를 고려하면 10만명대가 유력한 상황이다.
전주 동시간대 집계치(19일 7만3301명)의 1.33배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은 멈춰섰지만, 확진자 규모 자체가 커지며 의미를 잃었다는 평가다. 최종 확진자 9만9327명으로 10만명에 근접했던 전날 같은 시간대와 비교하면 3188명 늘었다.
수도권 확진자는 5만2522명으로 전체의 53.9%의 비중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7170명, 서울 2만77명, 인천 5275명 순이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선 △경남 5481명 △경북 4969명 △충남 4166명 △전북 3372명 △대구 3650명 △강원 3303명 △충북 3024명 △부산 2998명 △광주 2880명 △대전 2846명 △울산 2674명 △전남 2637명 △제주 2042명 △세종 832명 등이다.
방역당국은 최근 두드러진 확진자 증가세가 향후 2~3주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중순 하루 30만명의 확진자 발생도 가능하다고 예측 중이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향후 한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을 해본다"며 ""몇 가지 간단한 원칙을 생활화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만큼, 사람이 모이는 장소와 3밀 환경을 피해달라"고 말했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8월 중순경부터 하루 30만명 수준의 확진자와 1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이날 '자율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할 거란 우려 속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는 내용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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