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불참 속 노병대회..노병 "수령만 따르면 미국놈 이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어제(26일) 평양에서 노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당정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제 8차 전국 노병대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른바 전승절, 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아 어제(26일) 평양에서 노병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중앙통신은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과 당정군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에서 제 8차 전국 노병대회가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병들에게는 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축하문이 전달됐습니다.
당 중앙위는 "이 땅에서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혁명의 길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을 동반한다"고 썼습니다.
중앙통신은 참전노병 신동민이 연설에 나섰다면서 "수령님만 따르면 미국놈을 이기고 참다운 삶을 다시 누리게 된다는 것을 믿었기에 총쏘는 법도 채 익히지 못한채 전투에 참가했어도 언제나 신심이 넘쳐"났었다는 발언 내용을 전했습니다.
북한이 핵실험 준비를 사실상 마무리한 상황에서 김정은 참석 여부와 메시지가 관심이었으나, 이번에는 김정은 불참 속에 내부 결속을 도모하는 행사로 치러진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부 총질 당 대표 바뀌니…” 윤 대통령 메시지 포착
- 난간 타고 교무실 침입한 학생, 교사 컴퓨터에서 빼낸 것
- 요즘 뜨는 인스타 페북 개인정보 동의 창, 동의하면 이렇게 됩니다 /
- “200명 일하는 곳에 소변기 3개, 세면대에선 흙탕물”
- “목 선풍기 전자파 위험”…자체 조사 결과에 정부 '반박'
- 이상민 행안부 장관 “치안 지휘 가능, 경찰대 손봐야”
- 말 많고 탈 많은 싸이 '흠뻑쇼' 논란…방역 당국 조사 착수
- 항의에 '욱'해서…손님에 끓는 물 뿌린 식당 직원
- 경기 중 쓰러진 무에타이 선수, 8일 만에 사망…상대 선수는 은퇴
- '휴게소 언제 나와요?'…속리산 등산객들 '산중 용변' 골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