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證 "FOMC 후 시장 변동성 확대..물가 우려는 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내일 새벽 FOMC 결과 발표에서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 이전 발언들을 종합할 때 75bp 인상이 유력하다"며 "FOMC 회의 전후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9월 FOMC 회의 전까지 발표되는 물가 지표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새벽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당분간 시장 변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 75bp(1bp=0.01%) 인상은 유력하지만 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이 이어져 추가 금리 인상 폭을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27일 보고서에서 "내일 새벽 FOMC 결과 발표에서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 이전 발언들을 종합할 때 75bp 인상이 유력하다"며 "FOMC 회의 전후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높은 물가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향후 데이터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입장을 반복하는 데 그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의 해석이 분분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FOMC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2분기 미국 GDP 성장률 발표와 맞물린 점도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하이투자증권은 연준의 블랙아웃 기간이 끝나는 만큼 주요 인사들의 발언을 통해 연준의 경기 판단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연준 내에서 소수의견이 등장한 다음 회의에서는 그 소수의견이 반영되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9월 FOMC 회의 전까지 발표되는 물가 지표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박 연구원은 "시장은 3분기 물가 피크아웃 기대감이 높으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지고 있는 증거를 보길 원한다'고 언급한 만큼 물가에 대한 경계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usur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수홍 아내' 김다예, 백일해 미접종 사진사 지적 비판에 "단체 활동 자제"
- '통아저씨' 이양승 "70년전 친모, 시부 몹쓸짓에 나 버리고 가출"
- "브라톱 입었다고 헬스장서 쫓겨나…알몸도 아니었다" 발끈한 인플루언서
- "결혼식에 남편쪽 하객 1명도 안 와, 사기 결혼 의심" 아내 폭로
- "내 땅에 이상한 무덤이"…파 보니 얼굴뼈 으스러진 백골시신
- "무보험 아반떼, 6억 람보르기니에 쾅"…"얼마 물어내야?" 동네가 발칵
- '나는솔로' 23기 정숙, 조건만남 절도 의혹에 "피해준적 없다"
- 박명수, 이효리 이사선물로 670만원 공기청정기 요구에 "우리집도 국산"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출산 후 근황 "나 왜 폭삭 늙었지"
- 짧은 치마 입은 여성 졸졸 쫓아간 남성, 사진 찍고 차량 틈에서 음란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