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8월 30일부터 1주일간 동부지역서 군사훈련..외국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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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가 다음 달 말부터 일주일 동안 자국 동부 지역에서 외국 군대가 참여하는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동부군관구 부대들이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 지휘하에 전략 지휘본부 훈련 '동부-202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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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내 '특별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는 러시아가 다음 달 말부터 일주일 동안 자국 동부 지역에서 외국 군대가 참여하는 연합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언론 브리핑을 통해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동부군관구 부대들이 러시아군 총참모장(합참의장) 지휘하에 전략 지휘본부 훈련 '동부-2022'를 실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 "훈련에선 동부 지역의 군사안보를 확보하는 가운데 군 전력을 투입하는 연습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공수부대, 장거리 비행대, 항공수송대 등과 외국 군대가 훈련에 투입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외국 가운데 어느 나라가 이번 훈련에 참여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국방부는 실제 훈련들은 동부군관구의 여러 훈련장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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