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후보 TV 토론, 생방송 중 진행자 실신해 중단

김용철 기자 2022. 7. 27.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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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로이터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26일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등 총리 후보 두 명의 TV 토론을 진행하던 케이트 매캔이 1시간으로 예정된 토론이 절반가량 지났을 무렵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더선과 토크TV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은 중단됐으며 토크TV는 매캔의 상태가 괜찮지만 방송을 중단하는 게 좋겠다는 의학적 조언을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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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총리 후보 TV 토론에 나선 리시 수낵(왼쪽)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영국 총리 후보 경선 최종 주자 TV 토론 생방송 도중 진행자가 실신하는 바람에 토론이 중단됐습니다.

AP, 로이터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26일 리시 수낵 전 재무부 장관과 리즈 트러스 외무부 장관 등 총리 후보 두 명의 TV 토론을 진행하던 케이트 매캔이 1시간으로 예정된 토론이 절반가량 지났을 무렵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이로 인해 더선과 토크TV 주관으로 진행된 토론은 중단됐으며 토크TV는 매캔의 상태가 괜찮지만 방송을 중단하는 게 좋겠다는 의학적 조언을 따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방송 화면에 따르면 트러스 장관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의견을 밝히던 도중 무언가 부딪히고 넘어지는 소리가 났으며 트러스 장관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발언을 중단했습니다.

토크TV는 그 후 진행자의 실신에 따라 방송이 중단됐다고 경위를 설명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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