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신규 확진 10명대 진입했지만 여전히 접경 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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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줄었다고 27일 주장했다.
북한이 코로나19 집계를 발표한 이후 신규 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도 전날 260명에서 230명까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하루 추가 환자 수가 10명대로 줄었지만 북한은 여전히 접경을 봉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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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하루 18명 신규 확진…230명 치료 중 주장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 아형들 유입 차단"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북한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10명대로 줄었다고 27일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북한은 접경 봉쇄를 풀지 않겠다고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비상방역사령부의 통보에 의하면 7월25일 18시부터 7월26일 18시까지 전국적으로 18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하고 40여명이 완쾌됐다"고 밝혔다.
전날 30명까지 줄었던 하루 신규 환자 수가 18명까지 감소한 셈이다. 북한이 코로나19 집계를 발표한 이후 신규 환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도 전날 260명에서 230명까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조중통은 "지난 4월말부터 7월26일 18시 현재까지 발생한 전국적인 유열자 총수는 477만2790여명이며 99.993%에 해당한 477만2490여명이 완쾌되고 0.005%에 해당한 23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하루 추가 환자 수가 10명대로 줄었지만 북한은 여전히 접경을 봉쇄하고 있다. 오미크론 하위 변위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겠다는 게 봉쇄를 이어가는 이유다.
조중통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에서는 전국적인 당일 유열자 발생 수가 10단위로 줄어든 데 맞게 우리 식의 방역 체계를 기술적으로 보다 완비하고 방역 능력 건설의 가일층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내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중통은 그러면서 "주변 나라와 지역에서 급속히 전파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비루스 아형들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전연, 국경, 해안, 영공에 대한 봉쇄 작전안과 봉쇄 밀도를 지역별로 재검토하고 안전성과 효율성이 담보된 구체적인 대책안, 전술안들을 포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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