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대인플레 4.7%, 사상 최고.."물가 정점 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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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0.8% 포인트 오르며 4.7%로 집계됐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응답 분포를 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가 6% 이상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24.4%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5~6%가 19.6%, 4~5%가 17.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 인식'은 5.1%로 한 달 새 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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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년의 예상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이 한 달 만에 0.8% 포인트 오르며 4.7%로 집계됐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008년 관련 통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상승 폭 역시 역대 최대로, 지난달 0.6% 포인트 상승에 이어 두 달 연속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우며 기대인플레이션율 상승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소비자물가지수가 6%까지 유례없이 상승한 상황에서 하반기에도 물가가 크게 낮아지진 않을 거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응답 분포를 보면, 앞으로 1년간 소비자물가가 6% 이상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24.4%로 가장 높게 조사됐고, 5~6%가 19.6%, 4~5%가 17.2%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주요 품목 응답 비중은 석유류 제품이 68%로 가장 높았고, 공공요금과 농축수산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가 지난 1년간 주관적으로 체감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의미하는 '물가 인식'은 5.1%로 한 달 새 1.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6개월 후 금리가 지금보다 오를 것이라고 보는지를 묻는 금리수준전망지수는 152로 조사돼 금리 상승 전망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진=한은 제공, 연합뉴스)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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