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명조끼는 생명조끼'..구명조끼 덕에 목숨 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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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객 2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구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2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서객 남녀 2명은 지난 25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 순포·순긋해수욕장 사이 바다에서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서 점점 멀어지며 둥둥 표류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C(23)씨와 친구 4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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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피서객 2명 파도 떠밀려 둥둥 표류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피서객 2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하는 사고를 당했지만 다행히 구명조끼를 입고 있어 구조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2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피서객 남녀 2명은 지난 25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 순포·순긋해수욕장 사이 바다에서 파도에 떠밀려 해변에서 점점 멀어지며 둥둥 표류했다.
주변인들의 신고로 도착한 119구조대와 시민이 바다에 뛰어들어 표류자들을 각각 붙잡고 안심시켰다.
이어 수상오토바이를 탄 해경 2명이 도착해 4명을 해변 가까이로 이동시켰다.
표류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C(23)씨와 친구 4명이 바다에 들어갔다 파도에 휩쓸렸다.
이들은 인명구조요원과 시민들의 도움으로 바다에서 빠져 나왔다. 안타깝게도 C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고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근진·순긋·순포해수욕장은 경포해수욕장에서 북쪽 방향으로 나란히 이어진 곳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물놀이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보조 상표를 소주병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손잡고 구명조끼 300벌을 후원하는 등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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