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조코위 대통령 오늘 방한..28일 총수들과 만나고 현대차 연구소 간다

이장호 기자 2022. 7. 27. 0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위해 27일 방한하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내 기업 총수들과 만나 인도네시아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공식 만찬에는 국내 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인들과의 만남과 윤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인도네시아 투자 계획 등이 나올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SK·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현대차 남양연구소도 방문..인니 새 투자 계획 발표 나올까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6일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세션1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공)2019.11.26/뉴스1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을 위해 27일 방한하는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내 기업 총수들과 만나 인도네시아 투자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조코위 대통령은 이날 밤 입국해 28일부터 공식일정을 시작한다. 첫 일정으로 28일 오전 8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삼성, SK, LG, 롯데 등 5대 그룹을 비롯해 손경식 CJ그룹 회장, 노진서 LX홀딩스 대표, 포스코홀딩스, KCC, CJ, LS전선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최고경영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투자와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 총수들과의 만남 직후에는 경기도 화성의 현대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한다. 이어 서울로 다시 올라와 현충탑 헌화, 윤석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공동 기자회견, 공식 만찬을 할 예정이다. 공식 만찬에는 국내 기업 총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이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니켈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매장돼 있는 등 자원 대국이자 세계 4위 인구 대국이다.

1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준공식에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아이오닉 5 차량에 서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77만7000㎡로 규모로 엔진, 의장, 도장, 프레스, 차체 공장, 모빌리티 이노베이션센터 등을 갖춘 현대차 최초의 아세안 지역 완성차 공장이다. (현대차 제공) 2022.3.16/뉴스1

앞서 현대차는 지난 3월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 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공장을 준공했다. 인도네시아에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지역 최초의 완성차 생산거점을 구축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과 LG화학, LX인터내셔널, 포스코홀딩스, 화유로 이뤄진 LG컨소시엄은 인도네시아에 11조원을 투입해 광물, 제정련, 전구체, 양극재, 셀 생산에 이르는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을 구축하기로 했다.

LG엔솔은 또 현대차와 합작해 인도네시아에 연산 10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도 짓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완공해 이듬해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기업인들과의 만남과 윤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인도네시아 투자 계획 등이 나올지 주목된다.

ho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