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승절' 맞아 노병대회 개최..김정은 불참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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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제8차 전국 노병대회를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대회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영원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해 온 나라 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 속에 제8차 전국 노병대회가 26일 수도 평양에서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2020년과 지난해 노병대회 때는 참석해 연설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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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북한이 '전승절'이라고 주장하는 한국전쟁(6.25전쟁) 정전협정체결일을 맞아 제8차 전국 노병대회를 개최했다.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대회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영원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해 온 나라 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 속에 제8차 전국 노병대회가 26일 수도 평양에서 열렸다"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정천·리병철 당 비서 등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대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총비서는 지난 2020년과 지난해 노병대회 때는 참석해 연설했지만 이번 대회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전쟁노병(참전용사)에게 보내는 '당 중앙위원회' 명의의 축하문을 조용원 당 비서가 전달했다고 전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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