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여름방학 맞아 찾아가는 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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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 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거리상담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고, 청소년 가출예방 활동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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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고민상담, 휴게 공간 및 간식, 귀가 지원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는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 쉼터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거리상담은 이날부터 8월2일까지 전국 80여곳에서 실시하며 지자체별로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방자치단체, 경찰서 등 313개 기관과 1224명의 종사자가 참여한다.
거리상담 참여자들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찾아가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청소년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고, 청소년 가출예방 활동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활동도 실시한다.
거리상담은 청소년이 주로 많이 활동하는 오후 시간대부터 자정 무렵까지 상담전용 이동버스와 거리 외부 상담공간에서 이뤄지며 고민상담을 하거나 귀가 지원 또는 쉼터 등 보호시설로 연계하고 휴게 공간과 간식, 홍보물품 등을 제공한다.
지역 쉼터별 거리상담에 대한 자세한 일정, 위치, 프로그램 내용은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지원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자립해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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