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나깨나 불조심' 같은 표어 구합니다..소방안전 공모전

오제일 2022. 7. 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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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안전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작품을 오는 8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1946년부터 1970년대까지 독보적으로 사용돼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 시대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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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표어·포스터·사진 작품 8월31일까지 공모
1·2차 심사 후 9월30일 최종 수상작 발표

[서울=뉴시스]2022 소방안전 공모전 포스터(자료=소방청 제공)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소방청은 안전 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소방안전 표어·포스터·사진 작품을 오는 8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전은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예방 실천을 생활화하기 위해 1975년 처음 시작했다. 올해로 47회째다.

공모분야는 표어·포스터·사진 3개 분야다. 주제는 예방·대응·일반안전분야 등 전반적인 소방정책을 알릴 수 있게 '소방정책 연계성 강화'로 선정했다. 포스터의 경우 다양한 시각효과를 줄 수 있는 '움직이는 영상 형식'(모션포스터)을 포함해 공모한다.

국민 누구나 한국소방방송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된 출품작들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1차 심사, 온라인 공개검증을 통한 2차 심사를 거친다. 오는 9월30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각 분야별 우수작품에는 총 15점의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홍보물로 제작,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포함해 연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1946년부터 1970년대까지 독보적으로 사용돼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 보자'라는 표어처럼 이번 공모전을 통해 현 시대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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