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오늘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 발표.."방역실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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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7일 정부는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
중대본은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방역 실천 필요성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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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경제·일상 멈춤 아닌 '자율과 실천'..개량백신 계획 8월 말 발표 예정"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윤수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27일 정부는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8시30분 세종청사에서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중대본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한다.
중대본은 '자율적인 거리두기 실천방안을' 발표하고 방역 실천 필요성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현재 우세종인 BA.5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빠르고 면역 회피 능력이 뛰어나다.
BA.5가 우세종이 된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명 (전날 기준)에 육박하며 3개월 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행을 가늠할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유행 확산을 의미하는 '1 이상'을 기록 중이다.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개량 백신 접종 계획은 8월 말에 발표될 예정이다. 개량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이다.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각자의 일상에서 '방역 실천'을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정부는 그간 준비해 온 방역 대응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재유행의 고비를 무사히 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개량 백신을 하반기에 최대한 신속하게 도입해서 활용할 계획"이라며 "도입계획, 접종 대상 등 도입‧활용 방향에 대해 8월 말에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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