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기현 '새미래' 네 번째 모임..권영세 통일장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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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의 당내 공부모임이 27일 대북 정책을 주제로 네 번째 모임을 여는 가운데 세 결집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이 주도하는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 네 번째 모임이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두 의원이 잇따라 모임을 만들면서 세 결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오전 7시30분에 열린 김 의원 모임에는 5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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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반도 정세와 새로운 대북정책 모색' 주제
모임때 의원 40~50여명 참석…세 결집 주목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김기현 의원의 당내 공부모임이 27일 대북 정책을 주제로 네 번째 모임을 여는 가운데 세 결집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이 주도하는 공부모임 '혁신24 새로운 미래'(새미래) 네 번째 모임이 이날 오전 7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정세와 새로운 대북정책의 모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과 토론회 중 최근 논란이 불거진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사건'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의 새미래는 안철수 의원의 '위기를 넘어 미래로, 민·당·정 토론회'와 함께 당내에서 초미의 관심사다. 차기 당권 주자로 꼽히는 두 의원이 잇따라 모임을 만들면서 세 결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서다.
새미래는 앞서 지난달 22일 첫 모임을 열었다. '시대의 과제, 사회통합과 정치 선진화'를 주제로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강연을 맡았으며, 의원 50여명 가까이 참석해 의원총회를 방불케 했다.
지난 20일에는 두 모임이 시차를 두고 열렸다. 오전 7시30분에 열린 김 의원 모임에는 56명이 참석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안 의원 토론회에는 35명이 참석했는데, 30분 뒤에 열린 당 의원총회와 맞물리면서 상대적으로 참석률이 저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s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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