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보는 세상] 여름휴가지 농촌체험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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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여기가 '촌(천)'국이구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여행 공식 누리집 '웰촌'이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행시다.
그런가하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훌쩍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 여행지 8선'을 꼽았다.
예를 들어 쉬기 좋은 여행지로는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품달' 농장이 있다.
놀기 좋은 여행지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송알송알 산골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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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아니고 여기가 ‘촌(천)’국이구나!”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촌여행 공식 누리집 ‘웰촌’이 요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이행시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자 SNS엔 여행 떠나기 좋은 국내 숨은 명소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농촌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특색 있는 지역 음식을 맛보고 돌아왔다는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그런가하면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훌쩍 떠나기 좋은 농촌체험 여행지 8선’을 꼽았다. 이를 공개한 SNS 댓글에서 이용자들은 각자 기대하는 여행지를 취향껏 골랐다. 여행지를 선호하는 취향도 쉬기 좋은 여행지(휴양파)와 놀기 좋은 여행지(체험파)로 구별됐다.
예를 들어 쉬기 좋은 여행지로는 강원 강릉시 사천면 ‘해품달’ 농장이 있다. 맷돌로 커피를 갈아 마시고, 밤에 모닥불을 피워 감성을 채운다. 놀기 좋은 여행지는 경북 김천시 증산면 ‘송알송알 산골이야기’다. 새송이버섯을 재배하는 곳을 구경하고 천연염색 기법으로 스카프를 만들어볼 수도 있단다.
관광객들은 SNS에 이구동성으로 “아이들이 도시에선 쉽게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한 것 같아 무척 뿌듯하다”고 글을 남겼다.
서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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