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정부질문 마지막날..코로나 재확산 대응 등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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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반면에 야당에서는 음주운전·논문표절 의혹을 받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사청문회도 없이 임명된 점이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도 공석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 상황 등을 고리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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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회는 2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한덕수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을 상대로 교육·문화·사회 분야 대정부질문을 한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관련해 '과학 방역'을 기반으로 철저한 대응을 주문하는 한편, 새 정부의 핵심 어젠다인 반도체 등 첨단기술산업 발전·지원 방안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야당에서는 음주운전·논문표절 의혹을 받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인사청문회도 없이 임명된 점이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도 공석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장관 인선 상황 등을 고리로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조 파업 사태 등을 계기로 윤석열 정부의 노동 정책에 대한 질의도 나올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성중 이만희 김병욱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은 한정애 김성주 김영배 전재수 서동용 이탄희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질문자로 연단에 선다.
국회는 이날 교육·문화·사회 분야를 끝으로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이어진 이번 7월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마무리한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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