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바이든 코로나19서 거의 완벽히 치료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거의 완치됐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 5일간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면 대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팍스로비드 치료 종료
바이든, 27일 한국戰 '추모의벽' 행사 불참할듯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거의 완치됐다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치의인 케빈 오코너 박사는 이날 언론에 공개한 소견서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증상이 이제 거의 완벽히 치료됐다”면서 기존의 운동요법 재개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맥박, 혈압, 체온이 매우 정상이고 산소포화도 역시 훌륭한 상태라고 전했다.
전날 밤에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도 마지막으로 복용했다.
이날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제시한 확진 판정 후 5일 격리의 마지막 날에 해당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1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격리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2번의 부스터샷까지 모두 4차례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바이든 대통령은 경미한 증상을 보여 화상이나 전화 등을 통해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 5일간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음성 결과가 나오면 대면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27일워싱턴 DC 한국전 참전기념공원에서 열리는 ‘추모의 벽’ 준공식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오후 전화 브리핑에서 ‘내일 바이든 대통령이 준공식에 참석하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에서 회복 중”이라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행사에 직접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준공식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전참전기념기념비재단의 요청 등에 따라 참석 여부를 검토해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벌려고 이렇게까지?” 요즘 20대 꽂힌 ‘이것’ 뭐길래
- “낮잠 건강에 좋다고? 오히려 위험” 전혀 몰랐던 충격 사실
- 김연아 예비 시아버지, 이주민에 마스크 나눠주던 그 목사
- 이효리·이상순, 한남동 빌딩 88억에 매각...30억 시세차익
- “2시간만에 완판시켰다” 삼성도 긴장한 33세 놀라운 ‘이 청년’
- “싸이 흠뻑쇼 후 코로나 걸렸다” 후기 쏟아지자…방대본 조사 착수
- ‘여대생 사망’ 인하대 자필 대자보 “입결 걱정된다고? 판을 갈 때다"
- “아이유도 안됐는데” 370억원 벌어다 준 ‘이 남자’ 알고보니
- 이준석 "울릉도 왔다"…尹문자 보도에 무반응
- 2PM 황찬성, ‘딸바보’ 아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