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표 화가 대작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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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젊은 신진작가들의 최근 대작들이 국립춘천박물관에 걸린다.
'힘 있는 강원전 2022'이 28일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개막, 내달 14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춘천MBC(사장 김종규)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공동 주최하는 '힘 있는 강원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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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힘있는강원전 28일 개막
원로·중견·신진작가 24명 참여
강원 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젊은 신진작가들의 최근 대작들이 국립춘천박물관에 걸린다.
‘힘 있는 강원전 2022’이 28일 국립춘천박물관 어린이박물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개막, 내달 14일까지 18일간 진행된다. 춘천MBC(사장 김종규)와 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공동 주최하는 ‘힘 있는 강원전’은 올해 18회째를 맞았다. 생동하는 ‘힘’의 이미지를 내세운 테마전을 통해 강원미술의 힘을 보여주자는 취지로 시작,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 출신의 작가들을 발굴하는 행사로 이어져 왔다.
올해 참여작가는 모두 강원도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24명이다. 강유림·권대영·권용택·김기동·김명숙·김유나·박계숙·박동진·박흥선·백은주·신제남·신철균·안용선·양순영·양현숙·이재선·이종봉·임근우·전태원·정두진·최송대·최승선·한진만·함명수 작가 등 강원 미술계를 이끄는 원로·중견 작가들과, 젊은 작가들이 다양하게 포진돼 이들의 서양화와 한국화를 고루 볼 수 있다. 신진작가들이 지역에 작품을 선보일 기회도 넓혔다.
작가 모두 100∼200호 1점씩을 출품, 대작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임근우 강원대 교수(힘있는 강원전 운영위원장)는 “대작들 작품세계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해 100호 이상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세대와 지역, 작품 경향, 구상과 비구상 등의 특성을 다양하게 안배한만큼 강원미술의 힘과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했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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