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고속 버스노조, 총파업 돌입..승객들 '우왕좌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 동해안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회사 동부고속 노동조합이 예정보다 이르게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파업으로 동부고속 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버스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동부고속 관계자는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소식을 들은 직후 정오께부터 승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고 다른 교통편을 안내했다"며 "이날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승객들은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강원도 동해안 노선을 운행하는 고속버스회사 동부고속 노동조합이 예정보다 이르게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6일 동부고속에 따르면 동부고속 노조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애초 노조는 근로시간 단축과 임금 인상을 두고 사측과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자 이달 27일 오전부터 파업에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오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으로 동부고속 전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면서 버스를 이용하려던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버스터미널에는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친 것으로 전해졌다.
동부고속 관계자는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소식을 들은 직후 정오께부터 승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내고 다른 교통편을 안내했다"며 "이날 버스를 이용하지 못한 승객들은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hic@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결혼 앞둔 특수교사 사망에 근조화환 160개 추모 행렬 | 연합뉴스
- "전우 시신밑 숨어 살았다"…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영상 확산 | 연합뉴스
- '흑백요리사' 트리플스타 레스토랑 공금횡령 의혹…경찰 내사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1960~70년대 그룹사운드 붐 이끈 히식스 베이시스트 조용남 별세 | 연합뉴스
- 경찰서 유치장서 40대 피의자 식사용 플라스틱 젓가락 삼켜 | 연합뉴스
-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서더 선정…국내 최초(종합) | 연합뉴스
- 9살·10살 자녀 둔 30대 엄마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 살려 | 연합뉴스
- 지하 벙커 물 채워 감금…"13시간 남았어" 지인 가혹행위한 40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