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일본경기 완만히 회복중..소비·고용 회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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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일본 경기가 완만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7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경기총괄 판단을 3개월 만에 '회복 움직임'에서 '완만 회복'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해외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판단이 '회복 움직임'으로 4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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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일본 정부가 일본 경기가 완만히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 등 일본 매체가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7월 월례 경제보고를 통해 경기총괄 판단을 3개월 만에 ‘회복 움직임’에서 ‘완만 회복’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뉴시스는 보도했다.
이번달(7월) 들어 코로나19가 다시 창궐하고 있지만 거리두기 제한은 강화되지 않으면서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 소비가 회복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취업률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외식 및 숙박 소비 역시 코로나 이전을 약간 못 미치는 수준까지 되돌아갔다고 일본 정부는 봤다.
취업률은 정규직 여성을 중심으로 개선됐으며 완전 실업률은 지난 5월 2.6%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2021년) 평균 2.8% 대비 낮은 수준이다.
해외에 대해서는 중국 경기판단이 ‘회복 움직임’으로 4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중국의 경우 도시 봉쇄로 둔화됐던 자동차 및 전기기계 생산이 지난달 개선됐다.
일본 정부는 또 구리와 밀, 대두의 국제 가격이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고 적었다. 또 일본경제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우크라이나 증세’를 언급하지 않았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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