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 새 도당위원장 선출..국민의힘 제주도당
[KBS 제주] [앵커]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지난주 새 위원장을 선출했습니다.
허용진 변호사인데요.
이제 사고당에서 벗어나 정상적인 도당 운영이 시작됩니다.
오늘 7시 대담에선 허용진 신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과 도당 쇄신을 위한 구상, 그리고 지역 정치에서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소감 먼저 들어볼까요?
[앵커]
제주도당이 그동안 사고당으로 지정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었죠.
도당 쇄신을 위해 가장 필요한 부분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앵커]
지난 지방선거 결과가 그래도 국민의힘에 대한 도민 지지도의 척도를 보여준 거라 보여지는데요.
현재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도, 어느 수준으로 보시나요?
또 어떻게 진단하고 계신지요?
[앵커]
이를 극복할 방안 갖고 계십니까?
[앵커]
국민의힘은 집권당입니다.
제주도당도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할 텐데요.
이제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앵커]
하지만 지역 정치로 보면, 도정을 견제해야 할 위치가 됐어요.
오영훈 도지사는 정파적 이익을 떠나 협력하자 했는데, 어떻습니까?
[앵커]
도당위원장 선거 전에 오영훈 지사와 국민의힘 제주도당의 만남이 있었죠,
당시 위원장께서 제주도정 인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해달라 했습니다.
어떤 취지에서죠?
[앵커]
최근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는 게 바로 제2공항 건설 문제입니다.
국토부가 환경부에서 반려한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보완할 수 있다는 내용의 용역 결과를 예상하고 있잖아요.
국민의힘에선 2공항을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 지금도 마찬가지인가요?
[앵커]
건설을 반대하는 측에선 이번 보완 용역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제주도의회와 검증하겠다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앵커]
찬반을 떠나서 걱정은 갈등 문제입니다.
집권당 도당도 이젠 갈등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잖아요.
어떤 역할을 구상하고 계신가요?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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